〔1984~1989년〕RHEE JEONG YOEN‥Devotedly Christian expressionism
[▲ (좌)십자가, 63×79㎝ 천위에 유채, 1991 (우)形(2), 62×90㎝ 종이에 혼합재료, 1992]
진실한 크리스천 표현주의 화가
세상에는 많은 표현주의화가들과 크리스천 화가들이 있지만 진실한 크리스천 표현주의 화가는 거의 없다. 이는 아마도 표현주의가 고뇌의 매체로 되어왔고 크리스천들은 대부분 믿음 안의 복음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정연 작가의 작품은 극히 드문 예로 간주된다.
[▲ 도시, 78×197㎝, 79×198㎝ 캔버스에 혼합재료, 1985]
그녀의 작품은 세상 속의 아픔과 진통을 이해하며 또한 그녀 속에서 직접 체험한 것을 보여주고 지각 있는 인간으로서 믿음 속에 나타나는 즐거움을 통해 이겨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 주님과의 만남 속에, 151×148㎝ 캔버스에 혼합재료, 1987]
이러한 긴장과 투쟁은 그녀의 작품을 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우리는 그녀의 캔버스 속에서 빛과 어두움의 투쟁 그리고 혼란을 질서로 이끌려는 싸움 단순한 시각이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노력과 창조된 작품은 높은 찬사를 받을 만한 것이다.
[▲ 산수(1), 180×165㎝ 캔버스에 유채, 1987]
Devotedly Christian expressionism
There have been man Christian artist and Expressionist painters but very few devotedly Christian expressionism perhaps because Expressionism has been most often a vehicle for anguish and the Christian lives in the “good news” of his or her faith.
[▲ 믿음, 72×65㎝ 장지에 유채, 1991]
Jeong-Yoen Rhee, however, must be counted among the exceptional few. Her work shows that she knows the pain and travail in the world and feels it in herself. as any perspective person must, yet fights through it to emerge with joy in her faith.
[▲ 形(3), 168×170㎝ 캔버스에 혼합재료, 1990]
his tension and struggle gives her paintings strength: we feel in her canvasses the conflict of dark with light, or chaos battled into order, providing what no single(and simplistic) vision could give. The effort to effort to travl this road, and the work produced, are worthy of our high admiration.
△글=져스틴 쇼어 박사/콜럼비아대 미술교육대학원 교수(Dr. Justin Schorr/Columbia University, Teachers College Professor of Art and Education)
[▲ 산수(1), 140×80㎝ 종이에 혼합재료, 1985]
## 이코노믹 리뷰 / Life&People / 문화 / 권동철 (미술 컬럼니스트) / 02.02.2017 ##